2008년 12월 11일
니바스+멀머던+아카샤 조합에 관한 분석
* CCB Season 5 Quaterfinals iRis Clan Heros
* 니멀카 조합이란?
이제는 모르는 분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니바스+멀머던+아카샤 조합.
CCB 이전의 5셀렉트 룰의 대회에서부터 존재해왔을정도로 한타+방어+공성 모든 균형이 고르게 잡힌 검증된
조합이며 기존 정석의 탱커를 중심으로 한 교전흐름을 니바스의 결계의 활용 하나로 바꾸었다는 데에 커다란
의미가 있다.
결계의 성능과 활용면을 다시 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게끔 만든 조합으로, 스콜지 정석 이상의 조합으로도 평가받으며 수많은 운영 노하우를 거쳐 조합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 니바스의 결계
무엇보다 니바스를 주축으로 하는 결계의 의미는 아군의 탱커 역할을 맡는 캐릭터의 성장시간이 필요치 않아, 공격의 흐름이 빠르고, 성장형 탱커가 적의 공격타겟에서 위험에 처할 수 있는 부분의 리스크를 없애면서, 결계를 통해 적 진형을 파괴하여 유리한 전투흐름을 만드는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정석전의 경험으로 어느정도 한타에 대한 흐름을 알고 계신 분들이라면, 같은 보조+마법형 영웅의 원거리 교전에서 탱커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정석전의 칸젤, 갈리토스 모두 적의 진형을 어지럽히기 위해 파고드는 탱커 영웅이면서, 또 다른 의미로 이러한 탱커의 존재는 상반된 의미로, 아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면서 아군의 선제공격이나 효율적인 전투를 가능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언데드 정석에서처럼 칸젤이 전장의 선두에 있다면 칸젤을 무시하고서 악동 등의 지능캐릭터부터 공격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과 같은 이치이고, 이렇듯 니바스의 결계 자체가 그러한 역할면에서 아군의 보호와 적 진영의 파괴 두가지의 의미를 가지며, 각종 원거리 마법과 데미지로 유리한 전투를 가져가는 것이 니멀카조합 핵심전술의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다.
- 멀머던의 촉수
멀머던은 기생충 스킬을 통하여 만들어지는 미니언의 강화패치로 인해 메두사를 능가하는 초반 크리핑과
교전에서 그 능력이 크게 발휘되면서 재조명받은 영웅중 하나로, 니멀카 조합이 아니더라도 스콜지의 분위기를잡는잡는 운영에있어서 다재다능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멀머던은 니멀카조합에서 폭풍같이 빠른 공격흐름을 만드는 선두주자로, 센티널의 타워링에서부터
중보파괴의 시점까지 파괴력이 막강하며 정찰용도로 활용가능한 워드형 스킬인 촉수가 공성력의 중심이 된다.
또한 한타 교전 이전에 적 시야를 밝히면서 적의 이동경로를 제한할수 있으며, 결계에 갖힌 적에게 사용시 큰
위력을 발휘하며, 여타 소환물을 활용하는 영웅이 그렇듯, 멀머던의 촉수도 하나의 소환물이라고 볼때 소환물을 먼저 상대 진형에 투입하여 적의 위치 확보와 동시에 적 공격타겟의 분산을 노려 유리한 전투를 가져가는 흐름은, 정석전에서 메두사가 뱀으로 적의 시야를 확보하면서 동시에 칸젤이 성장하기까지 부족한 탱킹 능력을 보완해주는 전투 방법과 운영에서도 알 수 있는것과 같은 동일한 효과를 내고, 니멀카의 특화된 전투흐름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처럼 결계 이외에도 니멀카의 부족한 탱킹 능력을 향상시키는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촉수가 워드형 스킬이라 마법에 이뮨이라는 점과 미리 적의 공격에서 노출되어야만 하는 소환물과 달리, 원하는 타이밍과 위치에 순간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여타 소환물과 차별화된 특화적인 장점이란, 센티널이 처리하기 매우 힘들게 하며,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궁극기인 프로스트 스프링클은 니멀카 조합에서 유일한 순간적 파괴력을 내는 장판형 궁극으로, 니바스의 결계와 매우 궁합이 좋음은 말할 필요가 없고, 영광의 비석과 같이 한타의 흐름을 잡는 뛰어난 성능의 궁극기이며, 이러한 멀머던의 연계능력은 단순히 니바스와의 눈에 보이는 연계만이 아닌, 니바스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에 있어서 함께 그 역할을 수행하는 측면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 아카샤의 고통의 가시
사실 니바스+멀머던의 시너지 상승 조합은 오래전부터 알려져왔지만, 아카샤를 합류시킨 조합은 과거 대회에서 Live클랜이 첫 선을 보여 우승한 이후로 크게 각광받았다.
기본적으로 쉐도우 스트라이크는 기생충과 슬로우 중첩효과를 내고, 스위트페인 역시 버프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지만 니바스 멀머던과의 연계 시너지에 있어서 접점부분은 좀처럼 찾기 힘든것이 사실임에도 아카샤를 채택 하게 되었던 중요한 의미는 니바스 멀머던 조합에 있어서 '성장형 영웅' 으로서, 니바스 멀머던 조합이 중반 이후 힘이 감소할 때를 위한 중후반전까지 대비할수 있게 만드는 카드라는 것에 있다.
이것은 당시 아카샤를 처음 채용했을때의 분위기가 센티널에서 무라딘이나 아다스 등 강력한 탱커영웅을 많이 사용한 것에 기인한 메타게임(상성) 전략으로써 사용된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외에도 니바스 멀머던만으로 중보링이나 배럭링, 수호신 제거 부분에서 힘이 부족해질 수 있던 부분을
고통의 가시가 우방이라고 불리는 적의 극한 방어체제를 무너뜨릴수 있는 궁극기로 그 강력함을 인정받으며,
공성력에 있어서의 강력함을 추구함과 동시에 니바스와 멀머던의 지속적인 데미지 누적을 안전하게 가능하게 했던 것의 시너지 상승효과부분은 니멀카의 전술에 있어서 필수요소가 되게끔 만들었고, 이러한 니바스와
멀머던과의 시너지의 연계측면도 점점 확대되어 검증되면서, 아카샤가 단순히 센티널의 특정 조합을 상대하기 위한 일회성 전략이 아닌, 니바스와 멀머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역할로써 자리잡게 되었다.
또한 적의 공격에서의 방어적 측면에서도 고통의 가시와 원거리 데미지 딜러로서의 역할 등 니바스 멀머던 조합을 더욱 밸런스있고 모든 상황에 유연하게 대비할 수 있게 되어 조합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안정성인 부분에서 큰 완성도를 갖추게 만든 영웅이라고 할 수 있다.
- 니멀카 조합은 공성에 특화된 조합?
먼저, 많은 분들이 니멀카 조합을 '공성에 특화된 조합' 혹은 '빠르게 공격을 해야만 하는 조합' 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은데, 앞서 설명했던 내용의 반복일지도 모르겠지만, 니멀카조합은
공격/한타/방어의 균형이 뛰어나다는 이유가 비정석조합중에서도 완성형급의 조합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오히려 다르게 생각하면 니멀카의 핵심이되는 결계,촉수,데스핸드,스프링클,고통의가시 모든
스킬들이 방어에 쓰려고 마음먹으면 더욱 강력해질 수 있는것이라는 관점은 오히려 니멀카 조합이 공격보다
방어가 더욱 안정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니멀카의 공격흐름이 빨라야 한다는 인식은 니바스와 멀머던을 통한 타워링능력이 강하고 빠르다는것을
이점으로 하는 데서부터, 각종 스킬들의 활용이 적이 충분히 성장하지 못했을때 더 큰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라는 점에서 아주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아니, 오히려 그런 운영이 가능해지는것이 아마도 니멀카조합에
있어서 최고의 시나리오와도 같다는 점을 부정할수는 없다. 하지만, 센티널에 있어서도 이러한 니멀카의
공격흐름에 대처한 방어와 운영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는 조합은 드물지 않으며, 이러한 실전에서의
센티널 조합에서의 변수가 있을 때에는 무리한 공격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점점 분위기를 놓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연출되는것도 사실이다.
단지, 센티널의 스나이퍼조합처럼 초중반에 승부를 보지 않으면 어려워진다 - 라고 하는 그러한 인식까지는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고, 실제 아카샤의 채택이 중후반전의 이후의 보험으로써 의미가 있다는 점을 앞서
설명했듯, 게임을 넓게 보는 시각도 필요하며, 너무 무리하고 성급한 공격으로 인해 분위기를 놓치지 않는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CCB에서의 니멀카조합
과거로부터 이어져내려왔던 니바스+멀머던의 시너지와 결계활용면 전투에 있어서의 조합 의미를 생각해
볼 때 , 한가지의 캐릭터가 부족한 경우라고 해서 꼭 니멀카 조합의 특성을 가지지 않았다고는 명확하게
결론지을 수는 없다.
CCB는 2랜덤의 불확실성때문에라도 완성된 조합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모두가 강력한 조합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니바스,멀머던, 아카샤가 사용되었던 CCB의 경기들의 통계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자.
추후 설명하게 될 악동과 래퍼드 등의 선택률에 대한 경기결과 역시 주목하기 바란다
Season 1 | ||||
승 리 | ||||
패 배 | ||||
대전 | 사용클랜 | 조합의 기본골격 [니멀카] | 추가로 사용된 영웅 | 결 과 |
16강 | ANA | 니바스 + 멀머던 + 아카샤 | 레이든 + 실바나스 | 승 리 |
16강 | FRD | 니바스 + 멀머던 + 아카샤 | 그르르 + 아그니 | 승 리 |
16강 | EDLS | 니바스 + 멀머던 + 아카샤 | 뮤턴트 + 세티어 | 패 배 |
16강 | Bugs | 니바스 + 멀머던 + 아카샤 | 실바나스 + 에일리언 | 승 리 |
16강 | eyeS | 니바스 + 멀머던 | 악동 + 래퍼드 + 레이든 | 승 리 |
16강 | Wted | 니바스 + 멀머던 + 아카샤 | 아키로 + 에일리언 | 승 리 |
8강 | Miya | 니바스 + 멀머던 + 아카샤 | 오블리 + 에일리언 | 승 리 |
8강 | Bugs | 니바스 + 멀머던 + 아카샤 | 레오닉 + 아그니 | 패 배 |
8강 | ANA | 니바스 + 멀머던 + 아카샤 | 실바나스 + 세티어 | 승 리 |
4강 | Wted | 니바스 + 멀머던 + 아카샤 | 실바나스 + 레이든 | 패 배 |
결승 | ANA | 니바스 + 멀머던 + 아카샤 | 일리단 + 바이퍼 | 승 리 |
시즌 2 연속우승으로 이어진 ANA클랜의 연속우승의 가장 큰 부분은 니멀카 조합을 운영하는 법에서 뛰어났고,
그 반면, 파해법까지 연구되어 있었기 때문인지, 패배한 니멀카조합 역시 ANA 클랜이 패배시킨 결과이다.
부진했던 eyeS클랜이 니바스 멀머던 악동 래퍼드의 완성형에 가까운 4조합과 나머지 아카샤의 빈자리를
레이든으로 선택하여 원사이드한 강력한 경기를 만들었던 점이 조합의 운영적 완성도가 뛰어났음을 말해주는
포인트이며, 반면 뮤턴트,세티어가 나왔음에도 니멀카를 고집한 EDLS클랜이 패배하고, 아그니를 별개로
하더라도 레오닉이 니멀카 조합과 어울리지 않음이 극명함에도 니멀카조합의 성능만들 생각한 Bugs클랜이
ANA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한 경기와 Wted의 패배를 제외하면 니멀카조합이 대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니멀카의 강력함을 알리게 되었다.
Season 2 | ||||
승 리 | ||||
패 배 | ||||
대전 | 사용클랜 | 조합의 기본골격 [니멀카] | 추가로 사용된 영웅 | 결 과 |
16강 | ANA | 니바스 + 멀머던 + 아카샤 | 래퍼드 + 바이퍼 | 승 리 |
16강 | Gonz | 니바스 + 아카샤 | 래퍼드 + 루시퍼 + 오블리 | 패 배 |
16강 | Joy | 니바스 + 멀머던 + 아카샤 | 칸젤 + 레이든 | 승 리 |
16강 | Bugs | 니바스 + 멀머던 + 아카샤 | 일리단 + 메두사 | 패 배 |
16강 | Miya | 니바스 + 멀머던 | 악동 + 레이든 + 멜쉬드 | 승 리 |
16강 | Wted | 니바스 + 멀머던 + 아카샤 | 바이퍼 + 그르르 | 승 리 |
8강 | Wted | 니바스 + 멀머던 + 아카샤 | 바이퍼 + 레이든 | 패 배 |
8강 | Bugs | 니바스 + 아카샤 | 래퍼드 + 뮤턴트 + 루시퍼 | 승 리 |
8강 | Bugs | 니바스 + 멀머던 | 아키로 + 레이든 + 레이디데스 | 패 배 |
4강 | ANA | 니바스 + 멀머던 + 아카샤 | 그르르 + 레이든 | 승 리 |
4강 | iRis | 니바스 + 멀머던 | 바이퍼 + 켈자드 + 레이든 | 패 배 |
3,4위전 | Joy | 니바스 + 아카샤 | 레이든 + 루시퍼 + 칸젤 | 패 배 |
결승 | ANA | 니바스 + 멀머던 +아카샤 | 바이퍼 + 멜쉬드 | 패 배 |
유행한 다래+탈론 시너지조합 (Chaos Research 카데고리란의 연구보고 글 참고)이 유행되었다는 면과
다래의 존재가 니멀카 조합에 카운터로서 2차시즌 말기부터 인식되었던 결과로, 대부분의 니멀카 조합의
패배경기에서, 상대 센티널 조합의 대부분이 다래를 사용했다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ANA 클랜은 dotax커뮤니티에서 이루어진 5셀렉전의 경기에서, 니멀카 조합의 완성형태로 나머지 2캐릭을
바이퍼와 악동으로 구성하여 플레이했고, 래퍼드의 무적보조외에 좀 더 화력적인 측면과 약화를 통한 니멀카의 공격성향의 강화를 도모하여 보강한 새로운 형태의 완성형 니멀카조합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실제로 1차시즌의 결승 및 2차시즌에서부터의 ANA클랜의 니멀카조합에서는 바이퍼가 많이 기용된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추후 설명하겠지만 Season 1와 Season 2에서의 니멀카 경기조합의 승리결과와 그 패턴을 보면 악동과 바이퍼가 니멀카와 함께할때 패배했던 경기는 3차시즌의 결승전 단 한경기뿐으로, 악동과 바이퍼가 니멀카조합에 있어서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통계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이것은 3차시즌에서 수많은 니멀카조합의
패배를만들어낸 센티널의 메타게임캐릭터인 다래,실크 등에 핵,스턴기를 갖춰 역으로 대비할수 있는 구성을
갖추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2차시즌에서는 1차시즌과 달리, 니멀카조합의 대체적인 부진을 확인할 수 있다.
Season 3 | ||||
승 리 | ||||
패 배 | ||||
대전 | 사용클랜 | 조합의 기본골격 [니멀카] | 추가로 사용된 영웅 | 결 과 |
8강 | Pris | 니바스 + 멀머던 | 악동 + 세티어 + 그르르 | 패 배 |
3.4위전 | iRis | 니바스 + 멀머던 + 아카샤 | 악동 + 레이든 | 승 리 |
3,4위전 | Miya | 니바스 + 멀머던 | 그르르 + 악동 + 래퍼드 | 패 배 |
결승 | ANA | 니바스 + 멀머던 | 레이든 + 레이디데스 + 그르르 | 패 배 |
Season 3는 2차시즌의 대체적인 부진을 확인하듯이 니멀카조합의 선택률이 위와 같이 매우 저조했다.
게다가 승리한 경기 역시 단 1경기뿐으로 완성형 조합에 가까운 악동과 래퍼드 대신 레이든을 선택한
iRis클랜의 경기뿐, 모두 패배함으로써 니멀카 조합의 시대가 종말을 고하는 듯 보인다.
3차시즌의 캐릭터 셀렉트 비율을 나이스게임티비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유난히 악동과
바이퍼의 셀렉트율이 2차시즌보다 크게 증가했다. 8강전 이후부터 스콜지 진영에는 악동 혹은 바이퍼를
선택하지 않은 클랜을 찾아볼수가 없을 정도이다.
2차시즌 말기에서 설명한 니멀카에서의 악동과 바이퍼의 조합적 성능의 재확인 이외에도, 악동과 바이퍼같은
스턴기를 보유한 영웅의 선택이 많았던 이유는 대체적으로 많은 클랜에서 코치선수의 엘딘, 센스선수의 실크,
프레디선수의 이레아 등등 2차시즌까지 니멀카조합과 레이든과 같은 영웅이 유행했던 면에 대해 스턴기의
부재적 약점으로 인해 센티널 캐릭터들의 화려한 개인기플레이를 눈뜨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는 점과 또
그것이 CCB에서 많은 스타급플레이어를 만들어내는데도 일조한 결과일 것이다.
이러한 '대인전'에 있어서 적 캐릭터를 끊는 스턴기를 가진 캐릭터들을 많이 기용하기 시작했고, 그르르,
메두사와 같은 스턴 영웅의 선택률도 증가하였던 점은 바이퍼와도 시너지를 이루는 전술도 많이 보였다.
또한 대인전에있어서 특화되고 강력한 래퍼드가 레이든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선택되기 시작하였고,
레이든이 래퍼드보다 좀 더 여러 상황에 대비할수있는 범용성보다, 이제는 니멀카조합이 무너졌던 분위기
속에서 범용성보다는 확실한 선택을 선수들이 중요시 하는듯 보였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좀 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조합을 선보였으며, 니멀카가 점점 사장되어가는 분위기속에서
단연 Season 3가 진행되어 감에 따라 최고의 조합으로 떠올랐던것은 레이디데스의 재발견으로, 악동과
바이퍼 등을 보조할수 있는 최고의 탱커 영웅으로써 주목받게 됨으로써 레이든과 함께 쌍파리조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3차시즌의 포인트는 니멀카 조합의 부진을 떠나, 많은 클랜 선수들에게 선택받지도 못할 정도로 니멀카 조합의
부진이 2차시즌서부터 따라온 결과라 보여지며, 동시에 스콜지 조합에서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 악동과
바이퍼, 그리고 레이디데스를 중심으로, 쌍파리 조합과 같이 2캐릭터 혹은 3캐릭터만으로도 좀 더 다양한
시너지 상승효과를 노리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는 것이다.
Season 4 | ||||
승 리 | ||||
패 배 | ||||
대전 | 사용클랜 | 조합의 기본골격 [니멀카] | 추가로 사용된 영웅 | 결 과 |
16강 | 369 | 니바스 + 멀머던 + 아카샤 | 레이든 + 레이디데스 | 패 배 |
16강 | Neiv | 니바스 + 멀머던 + 아카샤 | 레이든 + 루시퍼 | 패 배 |
16강 | Gonz | 니바스 + 멀머던 | 악동 + 레이든 + 레이디데스 | 승 리 |
16강 | FRD | 니바스 + 멀머던 | 레이든 + 멜쉬드 + 실바나스 | 패 배 |
16강 | Pris | 니바스 + 아카샤 | 레이든 + 레이디데스 + 루시퍼 | 승 리 |
16강 | 1s5k | 니바스 + 멀머던 + 아카샤 | 악동 + 아그니 | 패 배 |
16강 | Pris | 멀머던 + 아카샤 | 악동 + 래퍼드 + 칸젤 | 패 배 |
16강 | Wted | 멀머던 + 아카샤 | 오블리 + 아키로 + 레이든 | 승 리 |
8강 | RoMg | 멀머던 + 아카샤 | 레이디데스 + 레이든 + 아그니 | 패 배 |
8강 | iRis | 니바스 + 멀머던 | 바이퍼 + 브로켄 + 일리단 | 승 리 |
8강 | Miya | 니바스 + 멀머던 + 아카샤 | 바이퍼 + 아그니 | 패 배 |
8강 | Pris | 니바스 + 멀머던 | 아키로 + 킹죠 + 루시퍼 | 패 배 |
4강 | Wted | 멀머던 + 아카샤 | 레이디데스 + 아그니 | 승 리 |
3,4위전 | Pris | 니바스 + 멀머던 | 레이디데스 + 멜쉬드 + 뮤턴트 | 패 배 |
Season 4에서의 니멀카 전략은 3차시즌에 비해 역대 최고의 조합 선택률을 보인 데 비해서, 그야말로 처참
그 자체로, 어딜봐도 패배로 도배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본 글에서 추구하는 니멀카에서 악동 래퍼드가 합친것처럼 완성형태의 조합을 일구어내지 못한 점도
있지만, 그 원인이 3차시즌 막바지에 이르러 레이디데스라는 영웅이 재조명받으며 모든 센티널 조합을 상대할
때의 범용성도 컸다는 점에서 쌍파리 조합과의 연계를 시도하다 실배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오히려 승리한 형태는 니멀카의 3가지형태가 아닌, 니바스 멀머던 혹은 아카샤 멀머던 등의 2캐릭터만을 기용한 경우가 전부이며, 니바스 멀머던 아카샤의 3조합을 일군 조합은 모조리 패배하였다.
레이디데스를 필두로 한 악동,바이퍼,래퍼드의 셀렉트율은 여전히 높았고, CCB의 게임 포인트 시스템이
공성능력외에도 영웅 킬과 영웅 레벨에도 높은 점수를 주는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공성력이 강력하다는 평가의
니멀카의 완벽한 형태를 고집하기보다는 그 외적인 조합이 사실상의 주역이 되기 시작하였다.
실제로 니멀카 조합과 쌍파리 조합 2가지의 형태를 모두 일구기 위한 시도를 한 클랜은 모두 패배하였고,
기존 니멀카전략이 초반에 우위를 점하는 공성능력의 우위라는 면면은 더이상 선수들 사이에서 이전처럼 큰
메리트로 다가오지 않았다.
오히려 니멀카 3영웅중 멀머던의 단독적 셀렉트율이 높고, 아카샤 역시 다른 조합에서 사용되어 많은 승리를
가져간 데 비해 니멀카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조합은 모조리 패배했다는 점이 확인된다.
레이디데스를 필두로, 레이든이 합세한 쌍파리조합이나, 악동이 포함되어 기존 정석에서의 탱커를 앞세운
스턴연계의 조합이 대세가 되었으며, 특이한 점 또 하나를 꼽자면 센티널의 역테 운영이 대세가 되어가면서
루시퍼의 셀렉트 활용도가 높아졌다는 점 등은 스콜지도 점점 조합적 측면을 만들어내기보다, 센티널의 전략에
대해 메타게임을 시도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메타게임의 결과는 4차시즌에서도 니멀카 전략의 대표적인 메타게임영웅인 센티널의 다래의 셀렉률이
경악할정도로 높았다는 점도 완성형을 갖추지 못한 니멀카 전략선택의 고집에 대해 한계점을 드러낸 결과이다.
이제는 더이상 니멀카의 3캐릭터만으로는, 니멀카의 운영과 전투흐름을 부드럽게 이끌 수 없고, 더이상
강하다고 말 할 수 없음은 누가봐도 분명하다.
이전 시즌과는 달리, 4차시즌은 이러한 기존에 있었던 조합적 대세에 따르기보다, 자신의 클랜에 맞는 색깔을
가지고 다양한 조합을 시도하고 행했던 클랜들이 성적이 좋았던 점과 니멀카의 승리비율이 현저히 낮은 통계에
있어서도 니멀카조합의 운영적인 변화가 필요할 듯 보이는 시기이다.
Season 5 | ||||
승 리 | ||||
패 배 | ||||
대전 | 사용클랜 | 조합의 기본골격 [니멀카] | 추가로 사용된 영웅 | 결 과 |
16강 | Gonz | 니바스 + 아카샤 | 악동 + 에일리언 | 승 리 |
16강 | Wted | 니바스 + 멀머던 | 바이퍼 + 멜쉬드 + 브로켄백작 | 승 리 |
16강 | RoMg | 니바스 + 아카샤 | 세티어 + 에일리언 + 아그니 | 승 리 |
16강 | Save | 니바스 + 멀머던 | 메두사 + 일리단 + 칸젤 | 승 리 |
16강 | iRis | 니바스 + 멀머던 + 아카샤 | 악동 + 래퍼드 | 승 리 |
16강 | Wted | 니바스 + 멀머던 | 메두사 + 실바나스 + 아그니 | 패 배 |
16강 | Neiv | 니바스 + 멀머던 + 아카샤 | 칸젤 + 실바나스 | 패 배 |
16강 | 1s5k | 니바스 + 멀머던 | 일리단 + 에일리언 + 세티어 | 패 배 |
Season 5의 최고의 이슈가 된 게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8강에서 시즌4의 챔피언인 Wted 를 일방적으로
무너뜨린 iRis클랜의 니멀카 조합이다.
본 글에서의 최종적 목적지라고 할 수 있는 이 완성 형태에 대하여 iRis클랜이 그야말로 니멀카조합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할 수 있으며, 개인적 평가로 CCB 역사상 그 어떤 니멀카조합도 이만한 경기력을 보여준 적은
없었다고 할 정도로 니멀카 조합에서 최고의 점수를 줄 수 있는 조합이다.
초반 16강의 분위기는 니멀카의 주력이 되는 니바스가 빠짐없이 포함되어있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대체적으로 이번 시즌은 조합과 운영적인 측면보다 C버전의 대폭적인 변화로 인한 강화된 영웅들의 활용성
측면이 주목받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실제 니바스를 사용하는 경기들이 16강전에서는 승리를 가져가기는
했지만 대체적으로 니멀카 조합 본연의 운영과 시너지보다는, 나머지 캐릭터들이 다재다능히 활약함으로써
니멀카가 가진 시나리오나 진행 방식을 무시한 경기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역시 주목할것은 8강전으로, iRis클랜의 승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니바스 멀머던을 주축으로 한
조합형태를 다시한번 주목받게 만들고 있고, 그에 뒤따르듯이 iRis클랜의 뒤를 연이은 경기 3연속으로
스콜지가 니멀카 조합의 칼을 빼들었지만, iRis경기의 운영과는 많은 차이를 보였고, 그것은 조합에서의 나머지
영웅들이 니멀카와 조화를 이루는 운영을 하지 못했다는것에 그 문제가 있었음이 다시한번 확인된다.
대표적으로 Neiv클랜은 니멀카조합을 선택했음에도 칸젤의 셀렉트 선택이 니멀카 조합과 어떻게 어울리는지를
보여주지 못해 의문을 갖게 만들었고, Neiv는 물론 Wted클랜의 실바나스 역시 실바나스라는 캐릭터 특성에
맞게끔 성장 플레이를 함으로써, 좀더 복합적인 니멀카라는 조합 특성에 맞게끔 플레이하지는 못했다는 평가다.
- 통계 결과의 확인
여기까지의 통계결과를 확인해볼때, 니바스 멀머던 아카샤 - 라는 단지 이 3영웅의 조합만으로써 과연
강력한 조합이라고 말할수 있을까?
그 대답은 오히려 심하게 부정적일 정도로, 시즌 1을 제외하면 패배의 길을 걸어오기만 했던 조합이라고까지
평가할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런 실패의 결과와는 다르게 많은 플레이어들은 과거 니멀카조합이 가진 강력함을 느껴봤기에, 그에
거는 기대치는 여전히 높고, 실제로 강력한 조합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통계가 나타내는 대로
니멀카조합의 승률이 계속적인 하향곡선을 그림에도 현재 Season5에 이르기까지 니멀카의 조합전술의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니멀카의 강력함의 원천이되는 잃어버린 고리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이번에 니멀카조합의 강력함을 인정사정없이 보여준 iRis클랜의
니멀카조합과 부진한 성적을 나타냈던 니멀카조합의 차이점에서 찾을 수 있다.
그것이 본 글에서 궁극적으로 알아보고자 하는 과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악동과 래퍼드의 니멀카 조합에서의 역할과 특성을 살펴볼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 악동과 래퍼드로써 완성형이 되는 의미
<니멀카 전략의 부족한 운영을 이끌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영웅 조합이다>
니멀카의 완성형이었던 악동과 래퍼드를 합친 5셀렉의 형태가 자리잡힌 이후로, 많은 사람들은 니바스,멀머던,아카샤 이 3캐릭터의 조합 시너지에 대해서만 주목해왔다. 하지만 갈수록 부진해지는 CCB에서의 니멀카의 조합의 모습들은 그러한 3영웅의 시너지만으로는 니멀카만으로는 효과적인 플레이를 이끌어내기 힘들다는
결론을 만들고, 이것은 본 글에서 이야기하는 취지와 마찬가지로, 패배한경기는 두말할 필요가 없겠지만,
CCB에서 승리했던 경기들 역시 iRis 가 4차 챔피언인 Wanted를 원사이드하게 무너뜨릴정도의 힘을 가졌냐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 라고 평가할수 있다는것은 명백할 것임에 분명하다.
그래서 단순히 선수들의 기량 차이를 넘어선 조합의 운영적인 부분에 그 원인이 있다고 가정할 때, 악동과
래퍼드가 가진 조합적 측면에 대해 알아보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
CCB초기에서부터 니바스+멀머던+아카샤 이 3조합이 굉장히 크게 각광을 받았으나, 3조합만으로는 미완성
형태라는 의견은 니멀카조합이 처음 시도되었을때 아카샤보다 그 이전에 합류되어있던 악동과 래퍼드의 존재에
기인한다.
본래 니바스의 결계가 주축이 되는 전투흐름은, 기존의 센티널정석인 나이샤,참새,갈리토스,프로드,적혈귀를
상대로 했을때 나이샤의 무적을 쉽게 이끌어낸다던가, 갈리토스의 탱커역할 자체를 무너뜨림으로써 니멀카의
3캐릭터만으로도 얻을수 있는 이득과 효과가 상당히 컸던것이 사실임에는 분명하나, 이것은 다르게 볼때
센티널정석과 같은 조합에 있어서 오히려 메타게임(상성)이 크다고 할 수 있는 경우이다.
오히려 반대의 경우를 보면, 결계를 활용한 전투흐름에 끌려다니지 않는 아다스 (결계에서도 생존할수있는
탱커) , 이레아(결계 통과 기능 및 석상 생존기) 실크, 퓨리온 (블링크), 다래 등 다채롭고 여러 영웅들의 조합이
센티널에서 나타나기때문에 니멀카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전투가 흘러가는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이러한 캐릭터들을 상대할때 니바스의 결계가 가진 의미를 제대로 구현한다는것은 힘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든 것이 갖추어졌을 때의 니멀카의 전투흐름 이론에 대해 역으로, 센티널의 다양한 조합 구성이
니멀카조합의 힘을 따라가지 못하도록 시도하는 메타게임의 역할 바로 악동과 래퍼드이다.
- 래퍼드 악동의 중반 맵 장악 능력
래퍼드 악동의 역할은 기존의 스콜지정석의 형태를 그대로 따른 형식으로, 적을 압박함과 동시에 아군의 효율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다. 한타 이전 초중반의 교전흐름에서는 캐릭터를 서포트하는 래퍼드 악동의 움직임이 중반에들어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니멀카의 각종 스킬들과 궁극의 화력에서 공격의 흐름을 잡는중반운영에서 돋보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니바스와 멀머던, 아카샤가 합류하여 공격 타이밍을 잡아내는것은 쉽지 않고, 센티널의
역테러 운영이나 방어체제를 굳건히 갖추기까지의 시간을 줄 수 있는 경우가 많기에, 이때의 악동 래퍼드의
움직임과 역할이 더욱 중요한것이다.
또한 악동과 래퍼드가 적을 성장하지 못하도록 압박하는 운영을 해 줄 때, 상대적으로 니멀카의 각종 스킬들의 화력면이 살아나게 됨은 분명하고, 이러한 악동 래퍼드 역할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니바스,멀머던,아카샤 3영웅을 주력으로 하면서, 니멀카 조합이 추구하는 최고의 시나리오를 만들기 위해 그에 따른 보조적이고 부드러운 운영의 흐름을 이끄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시너지 효과적 측면
<센티널 입장에서는 니멀카주력의 전투흐름을 깨는것도 쉽지 않은데,무적까지 보조할경우 굉장히
까다로운 것이 사실이다>
래퍼드의 경우에는 주로 악동과의 연계적인 측면이나, 각종 스킬들과 능력이 니멀카의 전투 방식과 어울리지
않고, 화력적인 면에서 부족하다는 문제 제기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래퍼드의 시너지는 니멀카의 전투방법과 화력에 연계하는것이 아닌 니멀카에 상성인 센티널 영웅들에
대한 또하나의 상성이며, 피의 결계를 통한 아군의 생존력 등, 그것이 니멀카를 보호하는 측면으로써의
시너지를 갖는다.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니멀카의 대표적인 상성 영웅으로 평가받는 다래의 경우 래퍼드의 존재로 인해
빛의 보석의 압박에서부터, 래퍼드가 보조함으로 인해 결계를 넘어선 단독 기습공격 등이 매우 힘들어진다.
또한 이것은 결계를 넘어서 주력이되는 니멀카를 노리는 적의 견제에 대한 측면으로 볼때 래퍼드 자체적인
능력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한마디로 '결계를 활용한 전투와 근접공격타입의 래퍼드는 어울리지 않는다' 라는 단적인 시각을 넘어서,
결계 이후의 전투흐름이나 또, 결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경우에 대한 대비책으로써 수많은 가변적
상황의 적 공격으로부터 안정된 전투를 이끌 수 있는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모든 상황이 니멀카가 원하는 전투 흐름과 방식이 먹혀들어간다는 가정에서는 래퍼드보다 효율적인 영웅이
많을 것이겠지만, 실전에서는 그렇지만은 않다. 센티널의 조합도 오래전부터 강력하다고 여겨지는 니멀카의
전투와 운영에 관해 많은 경험과 그 대비책을 갖기 때문에, 니멀카의 전투 방식 특성상 지속적인 전투를 이끌기 위해서 적의 순간적인 공격과 전술흐름을 단한번에 무마시켜 불리한 상황까지 리셋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피의 결계(무적)라는 것에서 안정된 전투를 만든다는 것에 래퍼드의 활용에 더 큰 의미가 있다.
<니멀카조합의 최대 단점인 스턴스킬의 부재를 해결하는 악동의 2스턴>
악동의 경우에는 좀 더 명확한 니멀카의 약점 보완에서부터 시너지의 상승 효과를 지닌다.
아무래도 니멀카조합에서 가장 치명적인 약점을 꼽으라면 스턴기의 부재를 꼽을 것이다.
악동이 바로 2스턴을 자체적으로 가지면서 이에 대한 약점을 보강하는데, 이 또한 결계활용의 전투흐름을
가지는 니멀카 조합에 있어서 면역성이 있는 다래 혹은 실크 같은 캐릭터에 대한 보다 확실한 적의 영웅킬을
담당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니멀카 조합과 시너지적 측면에 있어서의 악동은 좀 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바로 니멀카의
전투 방식에 있어서 악동의 스킬 활용이 좀 더 쉽고 용이하다는 점이 그것이다.
실제로 다른 조합에서 악동을 기용하는 경우는 스턴기가 전체적으로 부족한 조합이기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메꾼다는 의미상으로 악동을 사용하고, 이 경우 상대가 악동부터 공격 타겟팅을 하여 악동이 제대로 싸우기
힘들게 한다는 해답을 내놓을 수 있는데 비해 니멀카조합의 주력을 니바스 멀머던으로하는 특이한 전투 방식은
악동이 기존의 탱커를 앞세운 전투에서 탱커와의 보조를 맞출 필요가 없이, 결계가 적 분산을 노리고 전진하기 힘들게 만들기 때문에 센티널의 입장에서는 결계를 넘어선 후에도 악동을 타겟팅으로 공격하기가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
또한 결계나 촉수를 활용한 적의 시야확보면에서 악동이 탱커를 앞세우는 것과 같은 선 스킬활용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수행 할 수 있으면서, 무엇보다 결계에 의해 적의 분산으로 인한 어긋난 공격 타이밍을 한층 더 어긋나게 만든다는 효과를 갖는다.
이것이 말하는 바는 곧 악동 자신이 먼저 전진하여 스킬을 활용한 데미지의 누적보다는 먼저 공격해오는 적을 하나하나 스턴기를 활용하여 적의 공격흐름을 끊어주는 전투 방식을 취하게 되고, 그것이 적의 손쉬운 영웅킬로
이어진다.
실제 iRis클랜에서 악동을 맡은 Coach 선수가 화려한 개인기와 성장, 쌍체라 등의 액티브활용을 정말 잘하는 선수임에도 중반 이후부터 악동의 기본적인 템트리의 하나인 체인라이트닝 북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적의 움직임을 끊어내는 플레이를 보여준 것은 그런 니멀카와 악동간의 전투 흐름면에 대한 이해가 높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반면, Neiv클랜의 경우 한타를 계속 미세하게 유리함으로 이끌었음에도, 적의 영웅을 끊어내기위해
프로스트 스프링클이나 고통의가시를 한타에 지속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이후의 공격 타이밍을 잡아내기가
어려웠음을 경기 내내 지적당한 것처럼 악동의 적을 끊어내는 능력이 얼마나 니멀카의 공격흐름과 운영에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이런 악동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기에 좋은 바이퍼 역시 ANA 클랜을 비롯하여 수많은 CCB경기에서
채택되었고, 통계와 같이 높은 승률을 이끌었다는 점은 명백함으로써, 니멀카의 운영을 이끄는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같이 전체적으로 보여지는 악동 래퍼드의 추가적 조합은, 니멀카의 전투방식을 더욱 강력하게 하기 위한
것보다는 니바스 멀머던 아카샤 그 자체를 주력으로 보조하면서 상대적으로 적의 성장적 측면을 방해하는데
그 의미가 있는 니멀카의 약점을 보완하는 안정성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
최선의 공격이 최선의 방어와도 같다는 의미와도 같이, 니멀카조합을 최선으로 방어해주는 악동과 래퍼드가
최선의 공격으로써 경기 전반적인 운영과 전투 흐름을 이끄는 결과를 낳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마치며 쓰는 글
이러한 악동과 래퍼드의 경우 이외에도 니멀카 조합과 잘 어울리는 영웅은 존재하고, 또 다른측면으로서
강력하게 사용할 가능성의 여부는 연구하기에 따라 충분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성형 조합이란, 어느 한쪽에 치우친 일방적인 강력함보다는, 안정성과 서로가 서로를 보완하고
살아나게 만드는 조화로움에 커다란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니바스 멀머던 아카샤 3영웅만의 힘으로는 그 강력함을 최대한 살리기 힘들다는 통계적인 결과와
같이, 단순히 니멀카의 조합 형태라고 해서 강력하지는 않다는 점을 통해, 현재까지 연구되어 선보여졌던
니바스 멀머던 아카샤 조합 중 iRis 클랜이 보여준 악동과 래퍼드가 합세하여 보여준 강력함을 완성형으로써
살펴보았는데요, 이와 같은 형태의 조합의 분석 내용처럼 니멀카 이외의 조합을 구성할 때에도, 조합간의
보여지는 강력함 외에 운영적인 측면과 좀 더 상대적인 상호 보완을 통해 조합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구성방법에 대해 다시한번 깊게 생각해볼 때 강력하고 우수한 완성도를 가지는 조합이 만들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분석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통계적인 자료는 좀 더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살펴본 것이었지만, 평소에 CCB연습을 통해 느꼈던
결과대로의 흐름이 그대로 CCB 경기에서도 이어진것에 대해 역시나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놀라웠습니다.
경기의 승패는,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나 호흡, 경험 등 수많은 변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iRis 와 Wted 의 경기를 보면, 선수들간의 실력과 호흡, 경험의 차이가 거의 없는 양 클랜 모두
최고의 선수들과 클랜임에도 경기의 흐름이 어느 한쪽에 압도적이었다는 점은, 그것 이상으로 조합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이해도가 중요하다는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항상 그런 조합구성과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이 가졌던 클랜들이 항상 좋은 성적을 냈음은 물론이고, 그것이
많은 연습을 통한 결과일 수도 있겠지만, 이 글을 읽으신 많은 분들께서도 이렇게 한번 더 생각해보고 연구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 효율적인 생각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by | 2008/12/11 18:06 | Chaos Research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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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B에 나온 '니멀카조합'에대해 다시금 잘알고 갑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제기억으론 4강에 아이리스 조이가아니라 미야 원티드 곤즈 아나엿는데 ㅋㄷ
나겜 일정만을 보고 통계를 내다보니 올스타시즌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별도의 수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